소방관 32명, 병원 관계자 50명 등 총 82명이 참가

[경기=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 부천소방서(서장 김승룡)는 지난 31일 부천시 작동 소재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재난대비 민관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관 32명, 병원 관계자 50명 등 총 82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병원관계자 초기대응능력 상승을 주요 목적으로 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환자이송, 구조대 등 피난설비를 활용한 대피훈련을 실제 화재상황과 동일하게 설정 진행했다.

또한 소방서는 대형재난 이전단계에서 발동하는 긴급구조지원반(약식통제단)을 가동하여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현장 상황을 수집하여 시민과 언론에게 알리는 대응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전영규 병원 소방안전관리자는“금일 합동훈련은 예전과 비교할 때 굉장히 현실성 있는 훈련이었다고 판단된다. 실제와 동일한 훈련의 수행으로 병원의 재난 대응력이 매우 강화됐다고 생각한다.”라고 평하였다.

정영태 현장대응단장은 “관계자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행동하는 훈련만이 실효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우리 소방서는 앞으로도 보다 현실성있고 실제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4587517@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62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