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네이버의 시각예술 분야 창작자 지원 사업인 ‘헬로! 아티스트’가 올해 첫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헬로! 아티스트’의 이번 전시는 5월 16일(수)부터 6월 17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 스페이스 풀에서 펼쳐진다.

‘헬로! 아티스트’는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춰 대중과 소통하자는 취지로 2013년 6월 시작한 네이버 문화재단의 창작자 지원 사업이다. 

시각예술 창작자 지원사업인 헬로! 아티스트는 작가 강동주, 이미래, 장서영의 신작 전시 제작뿐만 아니라 아트 스페이스 풀의 전시 및 운영을 후원했다.

이번 전시는 ‘헬로!아티스트’ 강동주, 이미래, 장서영 등 3명의 작가와 전시를 기획한 3명의 큐레이터간의 대화에서 서로의 상상력을 확장하며 받은 자극이 영감의 토대가 됐다. 

대화 속에서 외국어 자동번역기를 통해 우연히 나온 오류의 문장을 다듬은 것이 전시 명칭이 됐다.

이번 전시는 특히 기존 미술평론가나 비평가 또는 미술계 수용자의 정형화된 작가 소개 방식에서 벗어나 작가가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작품과 작업 이야기를 해 대중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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