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범시민추진위원회'는 5일 국가정원 지정 서명부를 울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서명부는 22만 4000여 명이 서명한 것으로 상자 10개 분량이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해 12월까지 12만 명, 올해 4월까지 30만 명을 목표로 지난 7개월간 울산관광안내소, 롯데백화점 광장, 젊음의 거리, 문수산 등에서 국가정원 지정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홍보를 진행해 왔다.

서명은 이는 온라인 1579명, 오프라인 22만 2372명이 참여한 결과다.

시는 서명부와 서명 관련 자료를 산림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상구 녹지공원과장은 "서명운동이 국가정원 지정에 필수 조건은 아니지만 시민들이 보여준 열망을 한데 모아 태화강을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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