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시와 기획재정부가 공동추진하는 '울산경제교육센터 교육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울산경제교육센터는 지난 해 말 기획재정부 공모에 선정돼 올 3월 울산발전연구원내 설치됐다.

센터는 초등학생 대상 은행방문 및 저축방법, 화폐의 개념, 용돈관리방법 등의 주제를,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경제용어, 지역경제의 이해 등, 다문화․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으로 부족할 수 있는 경제관념의 이해 교육 등 대상자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가 지난 3월 실시한 교육신청 접수에서 당초 계획한 3000명을 훨씬 넘어서는 1만여 명이 신청했다.

올해 5월까지 15개 초등학교에서 71회 1773명, 2개 중학교에서 9회 563명, 5개 고등학교에서 6회 111명, 사회복지관 등 7개 기관에서 43회 365명 등 모두 129회 2812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전경술 창조경제본부장은 "울산경제교육센터 운영이 시민에게 합리적인 시장경제 원리 및 지역 경제산업 현황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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