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 기호 7번, 무소속 김기조 옹진군수 후보가 자월도, 이작도, 승봉도와 덕적도에 거주 하는 도서주민들을 위해 '도서 지역에서 아침에 인천으로 출발 하고 저녁에 도서지역으로 되돌아가는' 여객선 운항을 추진 한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김기조 후보에 따르면 "현재 인천 옹진군은 백령도와 대청도를 제외한 나머지 도서지역의 여객선 운항시간이 오전에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에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관광객을 위주로 운항시간이 편성되어있어 주민들이 인천으로 나와 잠깐 병원에 가려 해도 최소한 2박3일이 소요 된다"고 전하며, "운항 소요시간이 4~5시간이 되는 백령도와대청도는 지난해부터 아침에 인천으로 출발해 오후에 백령도로 되돌아가는 여객선을 운항 하고 있는 반면에 소요 시간이 1시간대인 자월도와 덕적도는 오전 인천행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격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 후보는 도서주민의 일일생활권 보장을 위해 '아침에 인천행 여객선'을 운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기업인답게 "예산과 사업은 군민에게 맡기고 군수는 예산에 확보에 전념을 다 하겠다"고 하며 "교부금TF팀 구성과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진정한 거버넌스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 외 공약으로는 '참여예산민관협의회 구성 및 운영', '도시계획기본계획수립', '국공립 노인요양시설 추진 운영', '관광.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 '방과 후 학습센터(초중고) 운영' 과 '세대별 수도요금지원' 등이 있다.

김기조 후보는 영흥도출신으로 어려운 성장과정을 이겨내고 맨손으로 시작해 (주)서해건설전기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며 성공한 기업인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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