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옹기박물관은 내달 22일까지 '특별기획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국내 최대의 민속 옹기마을'로 불리는 외고산 옹기마을을 주제로 모두 2부로 구성됐다.

박물관 기획전시실Ⅰ에서 개최되는 1부 '사진 속 옹기마을을 만나다'에서는 전통옹기와 어우러진 외고산 옹기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 그 안에서 묵묵하게 삶을 영위했던 옹기 장인들의 모습을 담은 안남용 작가의 사진작품이 소개된다.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안남용은 사진이라는 지속성을 가진 기록 활동에 예술성을 더하여 옹기마을만의 특징을 차분하고 담담하게 카메라 앵글 안에 담아냈다. 

권경아 학예연구사는 "사진속 외고산 옹기마을의 일상 풍경을 따라가다 보면 옹기마을의 속살과 옹기와 함께한 장인들의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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