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통해 목포발전 7대비젼 제시로 차별성 강조

[전남=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가 7대 목포발전 비젼 제시와 함께 김종식 후보 7대 의혹에 대해 재차 공식 해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11일 박홍률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재선 후 민선 7기 중요 현안 사업들을 설명하고, 그동안 탄탄하게 다져진 기반을 토대로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많은 사업들을 착실하게 이끌어 갈 일곱 가지의 중요 사업에 대해 보고드린다”고 설명했다.

‘7가지 주요 현안 사업’으로 ▲국비 2,578억 원 규모의 해경서부정비창 조성 3,000일자리 창출 ▲수산식품수출단지의 완성을 통해 전국 제1의 수산도시 조성 ▲김산업연구센터 등 국가사업유치와 세일즈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이에 따라 대양산단과 세라믹산단 등에 양질의 평생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을 유치해 목포 경제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신성장 생산도시 변화 조성 등을 약속했다.

▲해상케이블카 개통을 마중물로 국제명품 관광도시를 만들어 1,000만 관광객 시대 시작 ▲고용위기지역지정과 산업특별대응지역지정에 따른 후속 예산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마련 ▲도시재생사업을 계속 추진해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이에. 유달동과 만호동 일대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선정’ 통해 문화역사의 재탄생을 통해 명품도시 조성한다. ▲국도 1호선 시점인 목포시와 종점인 북한 신의주의 상징성을 활용해, 관광, 문화, 수산경제의 교류를 통해 ‘남북교류 교두보’ 역할을 수행 등을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의 그동안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을 촉구해 차별성 강조를 통한 강점을 비교했다.

박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김종식 후보의 7대 의혹으로 ▲부인의 금품수수 및 인사개입 의혹 관련 법정에서 거짓말로 부인의 죄를 덮으려 했던 당시 부하 공무원 2명이 모두 유죄를 받은 점에 대해 사실상 금품수수와 인사 개입을 했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을 제시했다.

▲만삭의 여직원을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의료시설이 취약한 도서지역으로 발령 낸 사실 (2005년 12월 19일 부산공무원노조 게시판) 등 노조탄압 의혹 등을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

튿히, ▲완도군 소유의 부지에 농지법을 위반하고, 허위로 공문서까지 작성해가면서 흉상을 세운 것은 과연 행정력의 지원 의혹에 따른 살아있는 사람의 흉상문제에 대한 해명 ▲완도신문을 상대로 153차례 나 고소해 151번 패소 반언론적 독선행정가 의혹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 등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해명할 것.

▲완도군수 3선을 지낸 인사가 또다시 지역을 바꿔 목포시장으로 출마한 것은 목포시민을 무시하는 행위라는 지적에 대해 해명 ▲어르신 취미활동비 매달 10만원씩 지급 등 실현 불가능한 헛공약에 대해 제원마련 방안 등에 대해 소상하게 밝힐 것을 요구했다.

한편, 박홍률 후보 측은 성명을 통해 “상기의 7가지 주요 의혹에 대해 해명하지 않고, 오로지 민주당의 인기세에 힘입어 선거를 치르려는 것은, 민주화의 성지 목포시민을 우롱하는 것이고, 민주당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다”고 해명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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