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문화회관, 여름맞이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 및 패키지제공
-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식사, 숙박 패키지 등 최대 30% 할인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12일 뜨거운 여름밤을 맞아 가족과 연인들이 공연과 함께 식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전시 등을 선보인다.

한여름 밤의 광화문 '한야광'은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중 뜨거운 여름 열기를 가시게 하고 청량한 밤공기와 함께 활기를 찾을 수 있는 뮤지컬, 클래식, 전시를 대상으로 다양한 패키지와 이벤트 등을 제공,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썸머클래식', 서울시합창단의 '신나는 콘서트',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오늘하루맑음', 전시 '드가-새로운 시각' 등 다양한 공연, 전시 등을 통해 무더위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는 배우 이병헌과 고 이은주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2012년에 열린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 2013년에는 제7회 더뮤지컬어워즈 작곡작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3년 재연 이후'더 뮤지컬'에서 조사한 관객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1위로 여러 번 선정되어 끊임없는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2013년 이후 5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선사하는 음악과 시, 공간을 뛰어넘는 독특한 감성으로 더욱 깊어진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단의 '썸머클래식'은 3년 연속 국내 클래식 음악 유료 공연 관객 수 1위를 기록했으며, 대극장을 가득 메우는 화려한 영상과 풍부한 관현악 사운드로 매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왔다.

짧은 소품곡 위주로 구성된 기존의 청소년 음악회와는 차별화 된 프로그램으로 현,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박태영 교수의 지휘아래 관현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를 연주 할 예정이다.

특히, 음악학자 정경영(한양대 교수)의 친절하고 유쾌한 해설이 더해져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서울시합창단의 '신나는 콘서트'는 서울시합창단만의 차별화된 공연으로, 오페라합창, 뮤지컬넘버,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를 섞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신나는 합창 공연에 목소리의 감동을 넘어 화려한 무대와 영상이 함께해 보다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드가-새로운 시각'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한명인 에드가 드가의 예술인생 30년을 가장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아시아 최초의 전시다.

전시작품은 회화, 드로잉, 판화, 조각 그리고 사진 등 100여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지며, 관람객들에게 드가 작품세계의 독창성과 창조성을 경험하는 귀한 기회를 제공 할 것이다.

또한 그가 말년에 달성한 위대한 기술적, 개념적, 표현적 자유를 보여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한 그의 실험을 엿볼 수 있다.

공연과 함께 식사, 숙박이 연계된 할인 패키지 티켓을 구성하고,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SNS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 사장(직무대행 서정협)은 “광화문의 청량한 밤공기와 함께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김으로써 뜨거운 열기, 무더위로 지친 우리의 삶이 잠시나마 힐링이 되고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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