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13일 방한해 14일 청와대를 예방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나 "폼페이오 장관이 14일 청와대를 예방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6·12 북미정상회담의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오늘 안에 끝난다고 예고돼 있다"며 "일정에 변동이 없으면 폼페이오 장관도 계획대로 14일에 예방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미정상회담 직후 폼페이오 장관을 한국으로 보내 회담 결과를 설명하겠다고 한 바 있다. 또, "앞으로 회담 결과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한미 간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과 상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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