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세진 기자 = 과거 이동수단에 불과했던 자동차는 현대사회 들어서면서 레저, 여행, 생업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되는 하나의 생활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자동차 구매 방식에 있어서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중고차시장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실제로 지난해 신차판매량에 두 배에 가까운 약 370만대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년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제성을 중시하는 20~30대 젊은 층에서 무조건 신차가 좋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중고차를 선택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중고차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로는 신차에 비해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세금, 보험료, 유지비 등을 아낄 수 있고 또한 내구성 향상과 투명성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중고차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하지만 신차와 달리 정확한 중고차시세 파악이 쉽지 않고 다양한 변수가 많은 만큼 중고차 선택에 있어서 어려움이 많다.

특히 신용거래 내역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이나 대학생 등의 경우 중고차 구매 시 중고자동차할부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할부진행 시 어려움을 겪는 사례들이 많다. 흔히들 금융상품을 처음 이용하기 때문에 신용도가 좋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대다수의 사회초년생 및 대학생의 경우 중고차할부 진행 시 할부승인 거절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되곤 한다.

이런 가운데 공중파 TV프로그램 SBS생활경제에 양심딜러로 선정된 싸다니카 김대중 대표는 중고차 매장에서 매물을 찾을 때 사용하는 딜러전산망을 활용하여 실 매물 6만여대의 투명한 중고차시세표 제공 및 자체할부사를 통해 합리적인 중고차할부 조건 및 금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김대중 대표는 싸고 좋은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투명한 시스템으로 보다 거품 없는 시세와 내 가족이 탄다는 생각으로 하자 없는 차량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마음으로 딜러전산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용이 낮아 중고차할부조건을 맞추기 어려운 7·8·9등급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뿐만 아니라 개인회생중고차전액할부, 신용불량자중고차전액할부, 신용회복중고차전액할부와 금융거래실적이 많지 않은 군미필중고차할부, 대학생 중고차할부 및 주부 등도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중고차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합리적인 이자율과 까다롭지 않은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 중고자동차할부 이용조건으로는 연체금이나 개인채무 불이행 없어야 하며 소득이나 급여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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