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효미 기자 =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조비가 연일 강세다.

12일 조비는 전일 장 대비 23.13% 상승하며 3만 4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의 상승세는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미·북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상 과정에서 비핵화 조치 초기 단계에 비료와 의료 관련 지원을 해줄 것을 미국 측에 요구한 바있다. 

장기간 대북 제재와 자연재해 등으로 농업 수확량이 감소해 식량난을 격고있는 북한은 비료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비료와 의료 지원은 주민의 실생활에대한 개선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내부 설득에 가장 유용한 수단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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