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과열 부작용?

[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6.13 지방선거 마지막 유세날인 12일 오후 8시 20분경 박희주 무소속 김천시장후보 측 운동원인 강모씨가 안상섭 경상북도교육감 후보 운동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김천제일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발생했다.

병원측은 뇌진탕으로 인한 구토증세와 목 부위 경직과 타박상 등으로 절대적인 안정을 요하며 자세한 것은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김천평화시장을 도로 사이로 마주보며 무소속 박희주 김천시장 후보와 자유한국당 소속 김응규 김천시장 후보, 송언석 국회의원 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등 안상섭 경북도교육감 후보 측이 유세를 하는 혼잡한 와중에 안상섭 경북도교육감 후보측 운동원이 박희주 무소속 김천시장 운동원을 넘어뜨리고 옆에 있든 또 다른 인물이 발로 차는 등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희주 후보가 이에 마이크를 잡고 항의하는 와중에 자유한국당 지지자가 마이크를 뺏으려 하고 이곳을 지나치든 순찰 차량은 현장을 보고도 그냥 지나쳐 직무태만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 것 같다.

박희주 후보 측은 마이크를 뺏은 것은 선거운동 방해로 볼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이고 또한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것 또한 묵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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