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효미 기자= 삼일제약이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의 임상 2b상 시험 완료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14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일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9.87% 오른 2만93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삼일제약은 장이 시작한지 8분 만에 상한가로 직행해 장 마감 때까지 가격을 유지했다.

삼일제약은 14일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Aramchol)가 바이오제약사 갈메드가 진행한 임상 2b상 시험에서 환자의 간 섬유화 악화 없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임상2b상 결과를 바탕으로 갈메드 사와 국내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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