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외뉴스통신] 이순철 기자 = 강릉영동대학교 승마산업학과에 재학중인 김효주, 윤형석, 오현택 학생이 한국마사회 기수후보생에 합격했다.
 
15일 강릉영동대하교에 따르면 2018년 더러브렛 기수 후보생은 110명 지원 10명 합격자중 윤형석, 오현택 학생이 합격, 제주마 후보생은 30명 지원 4명 합격자중 김효주 학생이 합격했다.

3년만에 뽑힌 기수 후보생들은 더러브렛 과정 4년, 제주마 과정 2년간의 교육기간을 마친 후 정식기수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기수의 직업은 월평균 1000만원대 높은 소득수준을 자랑하는 국내 직업군 중에서도 인기를 끌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은 고등학교시절부터 기수의 꿈을 가지고 강릉영동대학교 승마산업학과에 입학하게 됐으며, 기수 출신인 이금주 교수와 함께 꿈을 향해 운동을 하며 기수준비를 했다.
 
현인숙 총장직무대행은 “기수후보생이 된 강릉영동대학교 학생들에 끝까지 기수후보생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프로선수로 부상없이 건강하게 활약하기를 바라고 자랑스럽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강릉영동대학교 승마산업학과는 2015년에 신설됐으며, 말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직업군의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가르친다. 기수란 경마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선수를 말하며 경주마에 기승하여 말과 혼연일체가 되어 승부를 겨루는 프로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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