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내외뉴스통신] 장재성 기자 =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오는 23일 안산 올림픽기념관서 합동분향소 설치 결정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분향소 설치 결정은 이날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유족 등과 논의해 내린 것으로 보인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 분향소는 '임시' 합동분향소"라며 "희생자가 더 늘어나게 되거나 정부 차원의 또 다른 방안이 나오게 된다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 교육청은 예비비 17억3천여만 원을 특별 편성해, 희생된 학생들의 장례비용을 지원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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