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의 대표적인 챔버 오케스트라인 USP 챔버 오케스트라와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8일 오후 7시 울산대 해송홀에서 교류음악회를 마련한다.

이번 무대는 체르니우치 필하모닉 상임 지휘자인 요셉 조잔스키(Yosyp Sozanskyy) 지휘로 울산대 예술대학 음악학부 4년 신비(피아노), 3년 한효진(첼로), 4년 최나윤(소프라노)이 무대에 오른다.

음악회는 조아키노 안토니오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레오 들리브의 오페라 '라크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 C 단조, 작품 18',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1번 E플랫 장조, 작품 107',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 F 장조, 작품 93' 등의 곡이 연주된다.

한편, USP(Ulsan String Players) 챔버 오케스트라는 현대중공업의 기업 메세나(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창단했으며, 체르니우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 1902년 창단된 우크라이나의 유서 깊은 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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