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남정호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21일 발표한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2014년도 3월 전월세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월세거래량은 전국 14만2289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6%증가했고 지난달 대비 1.5%감소한 수치다.

전월세 거래는 지난해 4분기 이후 매매거래 증가로 인해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올해 2~3월은 신학기 등의 계절적 수요의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월세거래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8만4201건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증가했고, 지방은 4만8088건으로 4.3%, 서울은 0.9%, 강남3구는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해 6만1662건의 거래량을 보였고 아파트 외 주택은 8만0627건으로 5.4% 증가해 비아파트 주택의 증가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통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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