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수진 기자 = 최근 성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이 개방적으로 변하면서 처음 만난 이성과의 스킨십이나 성관계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경우들도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행위에 대해 누군가는 서로 합의 하에 관계를 가졌다고 생각할 수 있는 반면, 또 다른 누군가는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강간 및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령 이성과 술을 마시다 자연스럽게 성관계를 하게 된 경우, 한 쪽에서 자신의 동의 없이 이뤄진 일이라고 주장한다면 피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준강간죄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고, 스스로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해야 한다.

때문에 이 같은 일이 발생하면 혼자서 해결하기 보다는 형사전문변호사와 동행해 조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사건 발생 초기에 바로 변호사를 선임하여 법적 조언은 물론 무죄를 밝힐 만한 증거 수집 등에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실제로도 성범죄 관련 사건 조사에서는 초기 진술이 큰 영향을 미치는데, 로엘법무법인 A형사전문 변호사에 따르면 법률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수사기관의 피의자 심문을 받게 되면 진술을 번복하거나 잘못된 대응 방향으로 진술에 대한 신빙성을 잃기 쉬워 성범죄전담 형사전문변호사와 상담 후 조사에 임해야 한다.

이원화 형사전문변호사는 “법무법인 또는 변호사를 선임할 때는 성범죄 사건 담당 경험이 많은 형사전문변호사를 선임하고, 변호사와 함께 조사 내용에서 인정할 부분과 강력히 대응해야 할 부분을 전략적으로 구상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엘법무법인은 풍부한 성범죄 사건 해결 경험을 갖춘 변호사들이 모여 성범죄전담팀을 구성, 의뢰인들의 상황과 사건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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