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남정호 기자 =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발명진흥회는 미래기술가치를 창조할 발명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YIP,Young Inventors Program)＇의 참가자를 오는 5월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1일 특허청에 따르면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기업이 제시한 과제에 청소년들의 창의적 발명 아이디어를 접목, 기업 및 변리기관의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특허 등 지식재산으로의 창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앱디스코, 크루셜텍, 포스코 등 신규 참여기업 3사를 비롯해 기존 참여기업인 금호전기, 녹십자, 르노삼성자동차, 모닝글로리,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위니아만도, KT 등 총 11개의 기업이 우수 발명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부에 동참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은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소년으로 학생 2~3명과 지도교사 1명이 팀을 구성해 다음달 27일까지 홈페이지(www.yipedu.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초 선발 결과를 발표하며 참여기업별 6팀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아이디어는 특허 등 지식재산권으로 출원될 계획이다.

특허청 권혁중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문제해결능력·창의성 등 잠재역량을 계발해 창조경제를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창의인재육성팀(02-3459-27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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