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모 선정 ‘찾아가는 마을문해교실 11개소 운영

[경남=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창녕군(군수 김충식)은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찾아가는 마을문해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사 등 생업으로 바쁘거나 거동이 불편하지만 배우고자하는 학습의지가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강사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마을문해교실은 개설을 희망하는 마을의 신청을 받아 창녕읍 송현마을 등 총 11개소를 운영하며, 주 2회 총 40회 수업이 12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문해교육의 개념이 단순 문자해득능력에서 기초생활능력까지 확대됨에 따라 변화하는 문해교육 환경에 대응하고자 올해부터 창녕치매안심센터, 창녕소방서,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 등 유관 기관 및 부서와 연계하여 기초 한글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문해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학습 과목이 다양해지는 만큼 문해교실을 이끌어갈 문해교육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 실시 등 문해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고,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평생교육이 지역 어르신들이 기초생활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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