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21일 남동복지관 4층에서 '2018년 제2회 남동구 채용박람회' 를 개최했다.


기업체의 고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린 이날 행사는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주관하고 남동구가 후원했으며 총 8개의 협력기관에서 참여했다. 특히, 올해부터 참여하기 시작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가 이번에도 참여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더욱 강화했다.


행사장엔 직접 참여 25개, 간접 참여 30개 등 총 55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구직자들은 각 기업체의 사전 설명을 들은 후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업체 면접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직접, 간접 참여 업체는 각각 100명, 96명의 구직자를 구인했다. 


아울러, 부대 행사로 ▲Job concert 클래식 공연 ▲북한이탈주민 채용상담 ▲사회적기업 홍보관 운영 ▲㈜보네베이커리 할인행사 ▲무료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채용박람회가 회를 거듭하면서 구인 업체와 구직자의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 며 "남동구 채용박람회가 취업률이 높은 행사로 알려지면서 많은 구직자들 역시 행사장으로 몰리고 있다. 다음에도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채용행사를 준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올해 총 3회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다음 행사는 10월 18일이며, 취업 및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남동구 일자리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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