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한국인 최초로 리스트 초절기교를 완주한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오는 6월 25일 (월) 페리지홀에서 "박종훈 신작 리사이틀 시리즈" 3번째 공연을 갖는다.


2017년 시작 된 "박종훈 신작 리사이틀 시리즈" 는 5년간 지속 될 예정이며, 매 년 2 회씩 총 10회의 리사이틀을 통해 클래식 레퍼토리 연주와 함께 그가 직접 작곡한 정통 클래식 곡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박종훈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월광', '열정' 등과 함께 베토벤 작곡의 가곡 "그대를 사랑해" 를 바탕으로 만든 여섯 개의 변주곡을 초연 할 예정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연주자의 극한의 기교를 요하는 연습곡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또한 "혁명 속에 내재된 센티멘탈리즘" 이란 주제로 베토벤의 인생 여정과 더불어 탄생한 곡들에 대해 풀어내어 청중의 이해를 도움과 동시에 음악 안에 내재되어 있는 감동을 보다 깊이 전달하려 한다.


박종훈의 신작 리사이틀 시리즈 III. Immortal Beethoven 는 오는 6월 25일 (월) 저녁 8시 페리지홀에서 열리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kimhm70@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898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