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내외뉴스통신] 김은정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 부산경남동부 창원지부(IWPG 지부장 박지숙)는 21일 UN전몰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는 마음으로, UN기념공원 정화작업 봉사활동에 직원들과 회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6.25 전쟁참전 UN전몰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라는 의미를 담아,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시민들과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박지숙 지부장은 “6.25 전쟁참전 UN전몰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더불어 6.25참전용사 모두가 우리에게는 생명의 은인이다”며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우리의 아픈 역사를 알고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와 평화의 세상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더 노력해야 겠다고 다시금 다짐하는 계기가 됬다”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시민 정현숙씨는 “우리를 위해 피 흘리신 UN전몰용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6.25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IWPG 부산경남동부지역 5개 지부는 지난 5월 31일 봉사자 사전교육을 마쳤고  6월 21일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UN기념공원에서 직원들과 100명의 회원들이 UN기념공원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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