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50억원에 이어 올들어 85억 총 1936억원 예산절감

[전북=내외뉴스통신] 이익주 통신원 = 전라북도는 지난 2008년부터 원가심사 제도를 운영해 지난해 450억원에 이어 올들어 3개월간 85억을 절감하는 등 총 1936억원의 예삼을 절감해 도재정 건전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만 총 168건에 1807억원을 심사해 예살절감액이 85억원이었는데 발주 기관별로는 본청 8억원, 시·군이 77억원에 달했고, 계약 형태별로 공사는 74억원, 용역은 10억원, 물품은 1억원을 절감했다.

이같은 절감액은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업장별로는 현장행정을 실시해 현장여건에 적합한 공법·기술을 선택하거나 대안제시, 물량 및 요율의 과다계상 정정, 작업공정 조정등으로 발생됐다.

곽승기 도 예산과장은 "향후 원가심사 방향은 현장여건에 적합하고 시공품질 향상을 도모하면서도 불필요한 공정이나 과도한 사업비는 삭감하여 열악한 지방배정을 확충하는 효과를 거양하고 도민의 재정 부담을 줄여나갈뿐만 아니라 도내 중소기업 및 기술개발 제품사용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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