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충남 청양군이 관내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일제 정비를 실시,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주 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m 이내 도로 중 일정 구간을 지정한 구역으로 현재 청양군내는 19개소가 있다.

군은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충남도청양교육청, 청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가남초등학교 외 12개소에 대해 도로안전시설물인 과속방지턱 설치, 횡단보도 및 노면표시 재도색 등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의 재포장, 차선도색 등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행 시 반드시 서행하고 불법 주정차를 자제해 달라”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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