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Erwin Wurm 작가의 'One Minute Forever'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전시 'Erwin Wurm : One Minute Forever'가 4월 19일부터 9월 9일까지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열린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현대미술 작가인 Erwin Wurm은 조각, 드로잉, 비디오, 사진,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유머러스한 접근법으로 일상을 새롭게 인식하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대표작인 'One Minute Sculpture'와 'Dumpling Car'를 포함해 그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One Minute Sculpture' 시리즈는 일상의 오브제와 관람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작품이다. 조각의 범위를 확장하는 것과 동시에 관람객에게 1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직접 살아있는 조각품이 되어보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Fat car'는 조각의 본질인 부피를 유머러스하게 왜곡시킨 작품으로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 제작됐다.

본 전시는 작가의 폭넓은 작품 세계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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