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종곡초.'어느날 갑자기'의 서지원 작가 초청 독서 프로그램 개최

 

[충북=내외뉴스통신] 주현주 기자=충북 보은군 종곡초가 22일 동화책 ‘어느날 갑자기’의  저자 서지원 작가를 초청해 찾아가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날 수업에서 서지원 작가는 자신의 저서 세 권의 의미 있는 장면들을 학생들에게 읽어주고 평소 책이나 작가에게 궁금했던 내용, 말할 수 없는 자신의 고민해결법, 글을 잘 쓰는 법에 대해 아이들과 의미 있는 대화 시간을 가졌다.

또 창의융합 독후활동으로 '행복한 세상을 위한 발명품 설계도 그리기'시간을 가져 세상을 행복하게 해 줄 세상에 없는 놀라운 발명품을 그려보는 활동을 하며 아이들에게 상상하는 즐거움을 줬다.

독서프로그램을 마친 작가 서지원씨는 “맑은 눈빛을 가진 우리 친구들을 만나 기쁘고, 많은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에서 삶을 기쁨을 배워가는 모습을 글로 더 표현하고 싶다”고 학생들과의 만남을 표현했다.

이 학교 김홍석 교장은 “독서의 가치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꾸준한 독서를 실천하는 일이 어려울 수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책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더 넓은 세상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종곡초는 1일 1회 이상, 한달에 12권 이상, 1년에 123권 이상 읽기 123운동 및 아침활동 시간에 담임교사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책을 읽어주고 관련활동을 하는 '책 읽어주는 선생님', 독서 행운권 및 독서 챌린지 활동, 독서 논술․토론 학생 동아리 활동, 종곡 독서왕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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