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역사,문화 탐방 및 수호의지 다지는 프로그램 진행...호응도 높아

[전남=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은 관내 섬지역 초ㆍ중학생 31명, 교직원 6명을 대상으로 독도를 바르게 이해하고 수호의지를 다지는 ‘2018. 독도 역사ㆍ문화 탐방’을 실시한다.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간에 걸쳐 실시하는 ‘2018. 독도 역사ㆍ문화 탐방’은 독도, 울릉도의 자연ㆍ생태와 역사ㆍ문화를 탐색하는 프로그램과 독도 수호의지를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독도 역사,문화 탐방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우리 섬 독도 그리기’, ‘독도 선언문 만들기’, ‘독도 수호 4행시 짓기’ 등 독도 수호 의지를 내면화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독도 탐방에 참여한 신안흑산중 한 학생은 “독도에 발을 디뎠을 때 가슴 속 뜨거운 뭉클함을 느꼈다. 일본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으로부터 우리 섬 독도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커졌다.”며 “독도뿐만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흑산도도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선 교육장은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나아가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독도사랑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하여 독도를 사랑하고 나아가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는 계기를 만들어 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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