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턴·취업 위한 재학생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재학생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잇따라 해외어학연수를 출발하고 있어 특성화대학으로써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보과대는 21일 방학을 맞아 어학 및 전공 능력 향상과 함께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위한 해외어학연수 출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해외 어학연수에는 김효리 학생(치기공과 2년) 등 10명은 캐나다 밴쿠버 VGC College에서 4주간의 영어연수코스를 다음달 8일에 출발하며, 강진원 학생(임상병리과 1년) 등 24명은 필리핀 혹슨컬리지 부설어학원에서 1대 1 영어집중형 4주 코스에 오는 30일에 참여하는 등 모두 36명이 선발됐다.

또한 한소민 학생(간호학과 1년) 등 2명은 호주 맥커리대학으로 다음달 28일에 출발해 4주간의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대학에서 제공하는 총 15주간의 토익강좌를 사전학습으로 실시하고 원어민 강사를 통해 연수할 나라의 문화, 위급상황 대처에 관한 사전교육을 이수했다.

연수에 참여하는 조수빈 학생(치위생과 1년)은 “이번 캐나다 어학연수를 통해 외국어 회화능력을 향상시키고, 향후 글로벌 취업에 관한 사전 정보 취득에 좋은 기회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승호 부총장은 발대식에서 “학교 안에서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4주간의 해외연수는 학생들에게 큰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news043@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914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