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찾아

 

 

[서울=내외뉴스통신] 장원규 기자=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22일 대구국제공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각각 방문했다.

김 장관의 이번 방문은 공항 출입국 심사인력, 근로감독관 등 국민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함이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최근 출입국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국제공항을 방문해, 자동출입국 등록 등 각종 민원사무를 처리하는 출입국민원실 근무자들을 격려한 데 이어 내‧외국인의 출입국심사가 이루어지는 출국장 및 입국장의 심사현장을 살펴봤다. 

이어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을 방문하여 노사상생, 노동조건 보호 등을 위해 힘쓰는 근로감독관, 직업상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현장근무자들은 그간 정부가 근무여건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지원을 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근로감독관의 과도한 업무량 해소를 위한 인력 충원 등을 건의했다.

한편 대구‧경북에서 임금체불 등 신고사건은 2015년 27,464건, 2016년 29,352건, 2017년 31,30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일자리와 복지를 한 곳에서 서비스하는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취업지원, 사회복지 등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자들도 격려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국민에게 고용‧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고용부, 여가부, 금융위, 지자체 등이 참여하여 통합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분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라며, “대국민서비스 품질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출입국심사관, 근로감독관 인력 보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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