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17년도 결산 심사 의결, 충남도 추경 5건 삭감 의결

[충남=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충남도가 제출한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18억원(5건)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예결특위에 따르면 충남도 올해 추경 규모는 3170억 7100만원으로, 당초 5조6365억원보다 5.63% 증액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 청년 일자리 추경 반영 예산과 당초 예산 이후 국고보조 사업 변동분, 자체 일자리 창출 사업, 법적·의무적 경비 등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추경 심의를 통해 귀어 관련 진흥 산업 등에서 시설비와 감리비, 부대비용 등에 대해선 불요불급하다고 판단, 삭감 조정했다.

유찬종 위원장은 “이번 예산은 본예산 편성 이후 변동된 국고재원 등 의존재원을 정리하고, 특별교부세 확정사업 반영 조정하는 추경이다”며 “국고보조 등 이전재원 변동분 및 도비 부담액 조정, 지방세 초과 증수분에 따른 법적 필수경비 반영 등 사업비를 반영하여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과 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주고 예산안을 편성했는지 살폈다”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결특위는 이날 도교육청 2017년도 결산안에 대해서도 심의·의결했다.

 

ki0051@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923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