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혜화봉사단은 지난 22일 대학 렉쳐홀에서 ‘2018학년도 하계 국외봉사단’에 대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이종곤 혜화봉사단장을 비롯해 25명의 봉사단 학생들과 학생문화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필리핀 세부 막탄섬에서 실시되는 이번 국외봉사는 재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배양함과 동시에 인내력과 책임감 및 애국심을 고취시킴으로써 대학의 위상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봉사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12박 14일간이 일정으로 진행되며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미술, 태권도 등을 교육함과 동시에 빈민촌 주거환경 개선 및 시설 보수 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종곤 단장은 “봉사기간 내 대전대학교를 대표해서 간다는 사명감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믿음을 통해 보람 있는 국외봉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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