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공(Gong) 미디어, 캐릭터 에이전시 욤제오(Yomzeo)와 업무협약 체결

[경북=내외뉴스통신] 정대휘 기자 = 경북도와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하 경북도)은 25일 독도수비대 강치가 유럽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지난 15일 영상 및 캐릭터 배포를 위해 유럽대표 캐릭터 전문 에이전시 욤제오(Yomzeo)와 MOU를 체결했으며 이어 19일 유럽지역 대표 IPTV기업 공 미디어(Gong Media)와 방송 송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히 캐릭터 에이전시 욤제오와 독도수비대 강치의 메인 및 서브캐릭터 사업 배포를 위해 협의했으며 경북도내에 한국지사 설립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독도수비대 강치는 지난 11일부터 프랑스에서 열린 '안시(Annecy)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참가해 유럽 진출을 타진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독도수비대 강치는 2019년에 개최될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정식으로 출품될 예정이며 현지 특별 상영을 위한 사무국CEO와의 합의를 통해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내는 등 유럽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원창호 경북도독도정책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독도수비대 강치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첫걸음으로 대한민국의 보물 독도가 세계시장에 알려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화기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리는 "유럽지역은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미국과 더불어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강치의 해외진출은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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