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OECD의 재난위기 분석 및 위험요인 평가 분야의 전문가인 샤를 바비앙(Charles Baubion)이 건국대병원을 방문했다.

21일 이뤄진 이번 방문은 OECD에서 한국의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한 평가 실시 내용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대비한 사례를 파악하고 분석하기 위해 실시됐다.

건국대병원 한설희 의료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기현균 감염관리실장이 감염병 관리와 재난위기 평가체계, 응급상황에서의 대응 방법, 위기 상황에 대한 교육 및 훈련, 실제 현장에서 대응책을 적용하는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샤를 바비앙은 “한국의 감염관리와 재난 대비 시스템 등에 대해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반갑게 맞이해주고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설희 원장은 “건국대병원은 보다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위기 상황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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