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뷰티크리에이터 꿈을 지원한다

[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경기도 교육청이 '틴뷰스타 꿈의 학교'를 운영한다.

경기도 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5일 네이버와 함께 뷰티크리에이터를 꿈꾸는 경기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틴뷰스타 꿈의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틴뷰스타 꿈의 학교'는 미용에 관심이 많고 뷰티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생에게 뷰티 및 콘텐츠 제작법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남(성일정보산업고등학교)과 하남(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두 곳에서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주 2회 교육이 이뤄진다.

꿈의 학교 강사로는 유명 뷰스타들과 전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메이크업 연출 △콘텐츠 기획 △네이버TV 채널 개설과 업로드 △영상 콘텐츠 촬영 및 편집 등의 노하우를 전달한다.

특히, 10대 청소년이 자기만의 뷰티 콘텐츠를 창작하고 자신이 창작한 콘텐츠를 직접 네이버 플랫폼에 올려 스스로 운영해 보는 등 뷰티크리에이터 직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육이 끝난 이후에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교육청 조창대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2018년에 경기도 전역에서 네이버 틴뷰스타 꿈의 학교를 포함한 천 개가 넘는 꿈의 학교를 운영 중"이라며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학생들이 마을에서 꿈을 찾고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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