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현재 군 생활 중인 빅뱅 지드래곤(GD)이 특혜 입원을 했다는 디스패치 보도가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특혜 입원은 갑질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일례로 지난해 11월 배우 배운 아내 박수진이 출산 당시 삼성서울병원에서 A셀 입원 특혜를 받았다는 보도로 '갑질 논란'에 오른 것이다. 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은 다리 힘줄에 염증이 생겨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으면서 제대로 근무한 날이 한 달 평균 겨우 13일일 남짓이었다는 정황이 나와 갑질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빅현역 입대했다. 뒤이어 태양, 대성이 차례로 입대해 승리만 군복무를 남겨놓은 상황이다. 다만 지드래곤은 25일 '특혜 입원'으로 구설에 올랐다. "잘 다녀오겠다"는 소감이 무색한, 4개여월 만의 논란이다.

이날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의 특혜 입원을 지적하고 나섰다. 지드래곤이 4월 자대배치 이후 현재까지 4차 례 이상, 약 20일일을 병원 치료로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는 발목불안정증으로, 한 차례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지드래곤이 국군양주병원 특실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병실은 대령실로, 이등병인 지드래곤은 지난주부터 약 일주일간 특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앞서 지드래곤의 군 생활 근황 사진에서도 오른쪽 다리에 발목 보호대를 차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부상 우려가 나온 바 있다.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병원 측 모두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 여론은 :brun**** 랩 잘해서 대령까지 진급한건가" "wast**** 일병이 대령실을 이용한다는게 말이되냐?" "runn**** 사실 지디가 나라에 기여한거보면 군면제해도 할말없는데 늦은 나이게 군대가서 생활하기 힘드니 저정도 편의봐주는건 괜찮다고보는데. " "alsk**** 차라리 의가사로 제대하면 병력보충이라도 되지... 괜히 병원에 누워있으면 한명 부족한채로 훈련해야 한다...한 명 없는게 얼마나 힘든데" "mue1**** 지디, 팬이지만 객관적으로 일주일이라도 특혜라는건 맞는것 같다" "hyun**** 지디는 다인실 쓰면 막구경오고 병원 복잡해지니까 그냥 1인실 준 것 같은데" "sung**** 사실이라면 늦기전에 사과하고 일반사병과 동등한 대우로 군생활 마쳐야"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hrjang@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946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