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디지털 시대의 사회적, 문화적 이슈를 성찰해 볼 수 있는 '플립북 : 21세기 애니메이션의 혁명'展

'플립북 : 21세기 애니메이션의 혁명'展이 5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일민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예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소개되지 않았던 애니메이션 장르의 예술적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전시는 Main 전시 '동화제작소(動畵製作所)'와 Special 전시 '#해저여행기담_상태업데이트' 등 2개의 파트로 나뉘어 동시대 애니메이션의 장르적 특성과 그 확장의 측면을 다룬다.

먼저 '동화제작소(動畵製作所)'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동시대 작가주의 애니메이션 감독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이들의 프로덕션 프로세스를 펼쳐 보임으로써 동시대 예술 분야와의 접점을 모색한다.

'#해저여행기담_상태업데이트'는 시각예술가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드로잉, 그래픽디자인, 게임, 영상, VR 등의 매체적 확장으로 SF 애니메이션의 이야기적 요소를 SNS 온라인 팬픽의 형식으로 시각화한다.

'플립북 : 21세기 애니메이션의 혁명'展은 후기 디지털 시대의 사회적, 문화적 이슈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성찰해 보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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