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5년 연속 행사 추진

[전남=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전남 영광군은 행정안전부와 공동 주최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2014년부터 5년 연속 행사를 추진하여 왔다.

올해에는 지난 22부터 2일간 영광스포티움 광장에서 행사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4천 여 명의 영광군의 어린이와 학생, 주민들이 찾아 각종 안전체험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안전체험교실은 참여자 발달 수준에 맞춘 27여개의 분야별 안전교육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어린이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 어린이들이 놀이와 시청각 자료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최근 관심도가 높아진 지진 재난에 대한 체험이 주목받았는데, 지진 안전체험은 특수 제작된 장치로 지진의 진동 상황을 가정해 가정에서 어린이들이 방석, 탁자 등을 이용해 대처하는 방법을 직접 익힐 수 있게 한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화재·전기·소방 안전체험을 비롯해 미세먼지, 신변안전, 교통안전, 자전거, 수상, 식품안전체험 등 안전 전반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과 무인항공 비행장치‘드론’ 놀이체험 운영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에서 김준성 군수는 “안전사고는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데 금번 체험교실을 통해 안전문화가 확산됨으로써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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