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부 공기소총부문 단체전 대회 총 1962점, 신기록 수립

[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선수가 단 3명뿐인 충북 보은정보고등학교(교장 김일환) 사격부가 ‘제13회 대통령 경호처장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여고부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25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보은정보고 사격부는 공기소총 부문 단체전에서 총 1962점을 달성했다.

개인전에서는 권은지 학생(1년)이 결선에서 2관왕을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아깝게 은메달에 그쳤다.

이천구 사격감독은 “우리 학생들의 끈기와 노력이 훌륭한 결실을 맺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정보고 사격부는 3명(류나영-3년, 유선화-2년, 권은지-1년)의 선수로 구성돼 다른 학교의 사격부보다 선수단의 규모가 얇다.

그러나 올해 참가한 3번의 전국 사격대회 단체전(제1회 대구광역시장배, 제48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제34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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