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강화군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7월 17일까지 강화장날(2, 7일)에 강화읍 남산리 노외공영주차장(구 풍물시장터)에서 강화마늘 임시시장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마늘시장은 지역 농업인의 직거래 판매를 촉진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것으로 관내 마늘 재배농가라면 누구나 개장 기간에 한해 자유롭게 참여해 판매할 수 있다.


생산자는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고, 관광객은 품질 좋은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믿고 구입할 수 있어 강화농산물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강화마늘은 한지형 육쪽마늘로 영양이 풍부한 청정토양에서 재배되어 향이 짙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좋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라며 "우수한 강화의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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