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시설 설치

[전남=내외뉴스통신] 김영택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곡성·구례지사(지사장 고영배)는 매년 상습침수 및 농작물피해가 발생하는 곡성군 고달면 고달리, 목동리, 뇌죽리, 대사리 일원에 대하여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8년도 목동지구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목동지구는 배수본천인 섬진강의 수위가 지구 내 수위보다 높아 홍수가 배제되지 않아 농경지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배수로 통수단면 부족 및 평탄한 지형으로 홍수 시 침수피해가 가중되는 지역으로, 수혜면적 61.2ha에 총사업비 8,415백만원을 투입하여 ▲배수장 2개소, ▲배수로 2.0km, ▲매립 13.0ha 실시하는 사업이다.

목동지구 배수개선사업의 신규 착수지구 선정은 곡성 지역구 정인화 국회의원, 유근기 곡성군수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전남도, 한국농어촌공사 간의 끊임없는 협력으로써 이루어진 노력의 결과이다.

한편,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인 배수개선사업은 홍수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농작물 침수를 방지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영농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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