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과 범죄 예방 위해

[전남=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압해읍 소재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목포경찰서, 송공항 주변 상인회 등 민간인과 합동으로 불법 촬영카메라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가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공공 위생 편의시설 이용객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압해읍 송공항 터미널, 압해 분재공원, 송공산 등산로 등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목포경찰서 탐지장비를 활용해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결과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못한 가운데 점검을 완료한 화장실에 대해서는 경찰청과 여성가족부에서 제작한 “몰카범죄 예방스티커”를 부착했다.

신안군은 앞으로 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 발견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범죄 예방활동을 추진하여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15일 신의면 삼도대교 공중화장실 신축과 함께 관내 노후 공중화장실 32개소에 대한 개‧보수를 완료하는 등 이용객 신규 수요 충족과 쾌적하고 청결한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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