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빅뱅 지드래곤의 사적인 정보가 담긴 '지드래곤 관찰일지'가 유출돼 화두다.

군 입대 전도, 후에도 지드래곤은 군대 내 장병들의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다. SNS상에는 지드래곤의 부대 내 행동을 비교한 장병들의 사진들이 나오고, 그를 태그해 언급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을 볼때 지드래곤은 여전히 셀럽을 벗어나지 못한 듯 하다.

최근 지드래곤의 관찰일지까지 돌았다. 부대 내 병사가 연인에게 작성해 보낸 것으로 유추되는 문서다. 여기에는 지드래곤을 관찰하며 세세한 특징을 적은 내용이 담겼다. 다만 그 정도가 성격, 행동을 넘어 정신병력, 속옷 사이즈 등 민감한 지드래곤의 사적 영역까지 침해했다. 지드래곤이 부대 내에서 겪었을 유명세가 어땠을지 가늠되는 대목이다.

특히 연예인 지드래곤에 대한 단순 호기심을 뛰어넘어 한 사람을 관찰하고, 이 사실을 유포했다는데서 전우애의 실종이 아쉽다. 연예인의 신분이 아닌, 국가의 부름으로 현역 입대한 전우이기 때문이다.

지드래곤 관찰일지를 접한 여론은 "mote**** 스트레스 상당하겠다" "sink**** 군대에서 할짓이 없어서 그래 연예인 관찰일지나 쓰고 있어?" "jini**** 없던 병도 생기겠네" "dore****관찰일지도 소름 돋는데 아무 생각 없이 그걸 sns에 올리는 수준이 더 소름 돋음" 등 비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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