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수진 기자 = 검사의 성추행 피해 사실 고백, 유명 연출가의 상습 성추행·성폭행, 화장실 카메라등이용촬영죄 등 성범죄 사건이 연달아 터지며 많은 언론이 주목하면서 큰 논란이 됐다.

이처럼 우리 사회에 만연하게 퍼져있는 성범죄 사건, 내가 피해자가 될 수도, 피의자가 될 수도 있다.

직장 내 성희롱, 강제추행, 성폭행, 카메라등이용촬영죄 등의 성범죄는 형사사건으로 보기 때문에 경찰 조사 단계인 초기부터 대응 방법을 찾아야 자신이 원하는 해결 방향으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건을 계획적으로 저지르거나 당하지 않는 이상 당황스러움과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므로 이때 성범죄전문변호사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성범죄전문변호사와 상담이나 조력을 받아 가며 침착하게 일관된 진술을 하거나, 증거 확보 등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IBS법률사무소 유정훈 형사전문변호사는 “만약 억울하게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면 더욱 올바른 대처 방안으로 나서야 한다. 혐의가 인정되어 벌금형 이상의 형이 나온다면 재범방지를 위한 신상정보등록 및 공개를 해야 하는 보안처분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신상정보를 최대 20년간 공개해야 하고, 사회적인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 보안처분을 받아야 한다면 일상적인 생활과도 멀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서 엉성한 대응을 하면서 억울하게 처벌을 받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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