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2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전국 시·도 센터 우수운영기관 시상식' 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와 환류를 통해 기관 운영역량 강화와 서비스 질적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종합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총 5개영역·17개항목·42개평가지표를 통해 심사가 이루어진다.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의 통합적인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의거해 설치된 기관으로 국·시비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청소년활동 현장 역량증진 지원, 청소년활동 정책개발 및 실행지원, 청소년정보자원관리 및 서비스, 청소년활동 정책수행 인프라 관리의 네 가지 영역으로 이루어져 인천 지역의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2017년 청소년활동 실태 및 요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삶의 질 영역에서 인천광역시 청소년의 평균이 6.36점(9점척도)으로 전국 청소년의 평균인 6.18점보다 높은 점수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인천시의 청소년이 삶의 질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경호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인천광역시 청소년이 삶에 대해 높은 만족도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청소년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활동의 활성화와 지역의 청소년지도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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