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한미진 기자 =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힐링이 필요한 미혼남녀를 위해 7월 도서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연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에세이부터 장편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마련했다.

먼저 준비한 도서는 제 4회 카카오 브런치북 금상을 수상한 에세이 ‘요가 매트만큼의 세계’로 오는 16일까지 신청한 회원 중 10명에게 무료 증정한다.

요가 매트만큼의 세계는 첫 직장에서 사직을 권고 받고, 급여 지급 소송과 공황 장애 등을 겪던 저자가 요가를 통해 숨 쉬는 법부터 다시 배우며 일상을 회복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다음으로 가연이 준비한 도서는 감각적인 필체로 마음을 사로잡는 유근 시인의 산문집 ‘함부로 사랑에 속아주는 버릇’으로 7월 17일까지 응모한 회원 가운데 10명에게 증정한다.

5개의 장으로 구성된 함부로 사랑에 속아주는 버릇은 희망을 기다리거나 팍팍한 일상을 견디거나, 과거를 회상하거나, 세파에 휘청거리거나 마음에 상처를 입은 이들과 나누고픈 시인의 메시지를 담았다.

다음으로 내달 18일까지 신청한 회원 중 10명을 추첨해 미식업계의 이면을 다룬 신작소설 ‘단지 뉴욕의 맛’을 무료 증정한다.

단지 뉴욕의 맛은 ‘푸드 릿(Food Lit)’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든 작가 제시카 톰의 데뷔작으로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이 미식 세계의 권력을 두고 서로 속고 속이며 펼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 외에도, 고단한 현실에 잠시 잊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에 대해 되돌아보게끔 하는 책 ‘내가 소홀했던 것들’을 다음달 19일까지 신청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증정한다.

내가 소홀했던 것들은 각종 SNS의 70만 독자가 공감한 작가 흔글의 메시지를 담은 에세이로, 고단한 하루 속에서 그저 웅크리고 버티는 것에서 벗어나 좀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에 개입하고 현재에 충실하게 머무르는 법에 대해 알려주는 내용이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이번 도서이벤트는 힐링이 필요한 미혼 남녀를 위해 특별히 신경 써 준비했다”며 “7월 도서이벤트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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