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과, ‘언어재활사·청능사 선서식’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언어치료청각재활과가 지난 25일 오후 1시 서캠퍼스 사회복지융합관(W10) 사회복지융합관 1층 시청각실에서 학생과 교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언어재활사·청능사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참석한 3학년 학생 62명은 예비 언어재활사 및 청능사로서의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되새기고 윤리의식 고취 및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을 선서했다. 또 앞으로 언어와 청각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빛과 희망이 돼 달라는 의미로 현장에서 사용하게 될 펜라이트를 받았다.

학생들은 앞으로 솔언어청각임상센터에서 언어재활실습을 시작한다. 솔언어청각임상센터는 전문교수진의 밀착 교육과 함께 의사소통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진단과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언어발달장애, 발달장애, 청각장애, 유창성장애, 학습장애, 신경언어장애를 겪고 있는 아동 및 성인의 치료를 돕고 있다.

이날 선서식에 참석한 박승익 우송대 학사1부총장은 “노령화 사회를 맞아 언어재활사·청능사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전공지식을 잘 익혀서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언어치료청각재활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언어재활사와 청능사 양성을 위해 이론과 실무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언어재활사와 청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병원, 장애인복지관, 다문화센터, 사설언어치료실, 보청기회사 등에서 언어재활사, 청능사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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