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6326억원 투자유치, 5526명 고용창출 등 우수한 평가 받아

[청주=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 음성군이 24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제1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창조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1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보건복지 등 총 7개 부문에 대해 전국 200여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2차 부문별 전문심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인터뷰를 통해 총 4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단체를 결정했다.

음성군은 수요자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인이 선호하는 산업인프라 확충으로 30개 업체 1조 6326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룬 것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지원센터 운영으로 5526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둬 2013년 말 충청북도에서 최고의 고용율을 달성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군민과 공직자가 합심해서 이뤄낸 성과로 음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음성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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