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 개최
농구선수 우지원, 홍보대사로 위촉'

 

[서울=내외뉴스통신] 김민정 기자 = 한반도 정중앙에 위치한 강원도 양구(조인묵 군수)에서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청춘들이여 놀아보자’ 라는 슬로건으로 '제11회 청춘양구 배꼽 축제'가 열린다.

지역축제로서는 최초로 5일 서울 세종로 언론진흥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조직위원장이자 청춘양구 배꼽축제 김종원 총감독은 “이번 축제가 흥과 신명, 한반도 평화를 담는 큰 판이 되도록 개막 첫날부터 평화 무드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앞서 양구군민과 강원예술인들이 함께 하는 플래시몹과 퍼레이드로 축제의 성공과 남북화합을 기원하며 서막을 연다. 

 

 

개막 첫날인 27일(금)에는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소찬휘, 스윗스로우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공개방송이 펼쳐진다. 그리고 이틀째인 28일(토)에는 '배꼽DJ 페스타'가 열린다.

또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일요일에는 '청춘양구배꼽 가요제'가 펼쳐진다. 국민안내양 가수 김정연과 개그맨 강성범이 행사의 MC를 맡았다. 이번 11회 축제에는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이날 우지원씨는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와 동시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한반도의 중심인 양구가 정말 의미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현재 남북 평화통일 농구대회가 진행 중인데 농구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도 말했다.

조인묵 군수는 “강원도 양구가 안보의 지역에서 평화의 고장으로 거듭났으니 양구 배꼽 축제가 한반도 평화를 담는 큰 축제가 되길 바란다” 며 “양구군이 진정한 한반도의 배꼽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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