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국의 공시제도 및 표준지공시지가, GIS∙IT 활용 토지특성조사체계 연구 등 논의 -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지난 5일 중국 장시성 난창에서 중국토지평가사 및 토지등기대리인협회(회장 후춘즈, 전 국토자원부 장관)와 제5회 한·중 국제부동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토지평가사 및 토지등기대리인협회는 중화인민공화국 자연자원부 산하단체로 부동산 평가업체와 전문토지평가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감정원은 중국토지평가사 및 토지등기대리인협회와 2010년도부터 공동협력체계를 맺었고 2013년에는 MOU를 체결해 양국의 부동산 관련 자료 및 각 기관에서 발행하는 자료 등의 교환, 상호 방문 정례화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해 오고 있다. 

이날 포럼은 양국의 공시제도 현황과 표준지공시지가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중국 측은 우리나라의 부동산가격 공시제도 체계와 GIS∙IT기술을 활용한 토지특성조사체계 연구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국 측 대표로 참석한 정건용 한국감정원 부원장은 “한·중 국제부동산 포럼은 양국의 부동산 제도 및 정책에 대하여 심도 깊게 논의하고, 정보교환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양국의 부동산 정책지원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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